▣게임 소개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알만한 사람들 다 아는 공포게임 Outlast(아웃라스트) 입니다.
캠코더 하나 들고 정신병원 촬영나간 미친 기자의 경험담...(인 줄 알았는데...)
어둠 속에서 적외선 모드로 확보한 최소한의 시야로 길을 찾고 미친놈들을 피하며 탈출하는 게임입니다.
(나도 그런 줄 알았다고...)
▣주관적 감상
다른 플레이어들의 영상을 몇 편이고 보았지만 직접 해보면 다르다는 말에 시도해 본 게임입니다.
초반의 깜놀 포인트는 다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막상 해보니 놀랐네요.
시야의 결핍에서 오는 공포도 공포지만 이 게임은 제 생각에는 청각적인 공포감을 느끼기 쉬운 게임 같습니다.
이 게임 역시 지도라는 개념을 하나 주었다면 게임이 너무 쉬워졌을지도 모르나 답답함은 줄었을 거 같네요.
한번에 엔딩까지 보려고 하다보니 나중에는 답답함에 대한 분노가 공포를 이겨버렸습니다.
초반에는 잘 만들었다 싶었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반복되는 패턴과 (그래도 죽었지)
억지스럽다 느껴진 스토리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유명한 이유는 있습니다. 직접 플레이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요약!!! ( 플레이 영상 링크 )
1.생존형 공포게임을 찾는 분에게 1순위로 추천할 게임
2.긴장감이 상당하지만 너무 빨리 익숙해져버리는 단조로움
3.핵폭탄급 스토리가 더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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