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트의 올바른 사례 Tombraider (툼레이더 리부트) 리뷰

Posted by IT'GUM springfile
2015.02.25 22:29 Spring File's/Review









▣ 게임 소개

쌍권총 든 탐험덕후는 잊어라. 난 이제 활들고 생존게임 찍을련다!!


툼레이더의 탐험 + 역동적 액션 + 화려한 연출 (+라라의 섹기와 샘의 귀여움)


업그레이드? 아니 이 정도면 환골탈태죠. 툼레이더 리부트 (Tombraider) 입니다.


사설이 길다고 느껴지실 수 있지만 정말 괜찮은 게임이다 보니 장황하게 설명하게 되네요.


그럼 간단히 소개 시작하겠습니다.


이야기는 주인공 라라크로프트가 폭풍우로 인해 일행들과 


일본 남쪽 외딴 섬에 강제 입갤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 뒤에 이야기는... 뭐 일반적인 표류영화랑 비슷합니다.


미지의 적들이 존재하고 미지의 존재가 탈출을 방해하고 처음에는 살려달라 도망다니다


점차 익숙해져서 크게 한판 뜨는 그런 스토리입니다.


사실 연식은 조금 됐습니다. 스퀘어 에닉스의 2013년 작품입니다.


기존 툼레이더가 단순 고대 던전을 탐험하는 유물찾기 어드벤쳐? 퍼즐? 게임이었다면


이번 리부트는 기존의 틀을 가능한 유지하면서


액션의 비중을 확실히 끌어올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쌍권총 이미지가 아닌


활과 샷건, 기관총, 유탄, 권총, 빠루(등산곡괭이) 등으로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공격을 피해가며 적을 이승투어 보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깨알 같은 쌍권총 씬은 나오네요.)


길을 찾아가는 방식도 활을 이용한 로프라든가 불지르기, 암벽등반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섬에서 표류하고 있다는 설정에 맞게 사냥과 채집이 가능합니다. (집까지 지었으면 대박 휴양지 게임)


그리고 미지의 문명의 영향이라는 이유로 단순히 열대 섬의 모습만 주구장창 나오지도 않습니다.


예를들어...




고산지대의 느낌, 눈보라, 던전 등등... 섬 하나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배경들이었습니다.


덕분에 체감상의 맵 크기가 더 크게 느껴졌지요.


게다가 레벨업을 통한 스킬시스템과 탐험을 통해 얻은 재료들로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탐험의 필요성과 플레이어의 수집욕구를 자극합니다.


거기에 숨겨진 여러 문서를 찾는 것도 100% 의 진행도를 추구하시는 플레이어라면 빼놓을 수 없을 요소겠죠.



▣ 주관적 감상

무엇보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마음에 들었던 건 깔끔한 그래픽이었습니다.


AMD그래픽 사용자에게만 허락된다는 엘라스틴 옵션을 키는 행운을 갖어 머리카락이 찰랑 거리는 모습도 좋았지만


단연코 마음에 든건 배경이었어요. 게임하면서 잡티같은 느낌은 별로 느끼질 못했으니까요. 폴리곤의 흔적 그런거...


그리고 다음으로 손을 꼽자면 연출이었습니다. 최근 연출이라 하면 무난하게 콜 오브 듀티 나 배틀필드 같은


전쟁소재 게임을 들 수 있을듯 한데


이 게임에서의 연출은 정말 탐험과 액션에 적절한 조미료 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말 영화 같아요.



하지만 이러한 게임도 단점은 있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스토리... 액션과 연출에 가리워져서 별로 신경을 안써도 될만큼 존재감 없는 스토리...


솔직히 플레이를 했는데 별로 인상이 안남아요.


마치... 극장에서 헐리우드 액션영화 보면 나와서 와 액션 쩔더라!! 라고 말은 하는데


스토리 얘기하려면 할 말 없는 그런 상황?


플레이어가 게임에 빠져드는데는 액션과 연출로도 충분하지만 막상 스토리가 부실하다보니 아쉬웠습니다.


두번째로는 사냥과 채집... 표류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처음에는 와우 했지만


마음먹고 오늘은 사냥이나 해볼까? 하면서 도전과제 때문이 아닌 이상


별로 비중이 없습니다. 초반 퀘스트 한번 외에는 사냥을 안 해요. 할 필요가 없어요.


그도 그럴 것이 사냥과 채집을 한다는 것은 식량을 구한다는 것인데 


게임에 공복개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아니지...


식량을 얻을 수가 없어요. 사냥과 채집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경험치와 무기업글에 쓸 재료 뿐 입니다.


좀 더 비중을 줬더라면... 사냥해서 캠프파이어에서 익혀서 먹는 다던지


생존게임 같은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어요. 쩝...


하지만 단점은 단점일 뿐 플레이의 재미를 다 깎아먹진 않지요. 재밌습니다. 그것만은 확실해요!!!


만들다 만 것 같은 생존게임과 단조로운 액션게임, 지루한 퍼즐들이 질린 분들께 추천합니다.




요약!!! ( 플레이 영상 링크 )

1.성공적인 리부트 사례로 손 꼽을 수 있는 게임

2.다양한 액션과 연출로 섬이라고 한정된 배경을 확장시켜 모험의 느낌을 살려줌

3.사냥, 채집 등의 요소는 구색만 갖추는 상황이라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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