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리뷰 "이게 최선이었나요"[약 스포]

Posted by IT'GUM springfile
2015.08.01 12:00 Daily/Life
















▣ 소개


IMF기관의 과격한 행동을 문제시 삼는 CIA에 의한 IMF의 해산



여기에 한술 더 떠서 나타난 반IMF조직 신디케이트



이번에도 헌트는 열심히 뛰고, 떨어지고, 구르고, 수영하고, 날아다닙니다.



OST가 나옵니다. 빰! 빰! 빠라!  빰! 빰! 빠라!  합니다. 시작할 때도, 영화 중간에도, 영화 끝날 때도.



완벽한 소개구만.



▣ 주관적 감상


꽤 늦은 시간이였는데도 사람들이 꽉 차는 걸 보고 역시 무난하게 보기 좋은 영화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꾸준히 챙겨보는 영화이고 볼 때 마다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불만은 없었지요.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에게 큰 기대를 하진 않습니다. 독특한 소재라든가 짜임새 있는 줄거리, 뛰어난 연기 그런건 별로 기대 안 해요.



그냥 가벼운 마움으로 즐기면 되는 영화들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여러가지 단점들은 너그러이 봐줄 수도 있어요.



하. 지. 만.



이번에는 이상할 정도로 아쉬운터라 끄적여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션임파서블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한 액션영화 이상의 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격투나 총격신의 엄청난 화려함은 없죠



영화 제목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를 말도 안되는 방법으로 해결해나가는 그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주인공들은 슈퍼히어로는 아니지만 서로의 협력을 통해 부조리한 악당을 응징! 그 과정 속 여러 사건의 묘한 연결이 주된 스토리죠.



그런데 이번에는 개별적인 사건 간의 연결이 빈약해진 느낌입니다. 덕분에 스토리는 비약적인 느낌이 들 정도로 통통 튀어다니고



문제상황은 얼렁뚱땅 해결해버리고 있었습니다.



또, 그동안의 악당들은 물론 세계정복이나 파괴 등 흔히 있는 국제적인 테러리스트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오는 신디케이트는 전세계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조직이에요. 게다가 대놓고 설정이 반IMF 조직입니다.



매력적이잖아요? 기반을 잃은 소수의 주인공들과 이와 적대하는 거대한 미지의 세력. 근데 왜이리 초라한 대결로 끝이 나버린거죠?



그리고 그 거대한 세력과의 대결을 이단 헌트 혼자 다 책임지듯 움직이나요. 이전 작품들보다 비중이 독점된거 같습니다.



벤지가 개그를 담당하기는 하지만 하는 일은 없고 다른 인물도 마찬가지. 혼자 처리할 수 없는 적을 설정해놨는데 파티원이 없어요.



그리고 신디케이트와 IMF의 신념의 대립이 은연중 나타나지만 비중이 아쉬워요. 



어느 쪽이 더 옳다고 할 수는 없는 신념의 대립은 그 어떤 선악대립 보다 매력적인 소재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물쩡 넘어가버린거 같아요.



그리고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주던 여러 첨단장비의 모습도 이번에는 너무 빈약해서 어째 몸으로만 다 하는거 같다 싶을 정도...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이자 궁금증은



기존 작품들과 다른 결말구조입니다. 원래 후속작으로 쭉 나오긴 했으나, 사건의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줌으로써 영화가 끝났다면



이번에는 묘하게 여지를 남기는 눈치입니다. 마치 이번 로그네이션에서 스토리가 이어지는 후속작이 있는 듯 한데..



알아보진 않아서 정말 그런 의도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네요... 후속작이 있다해도 이번 이야기구조는 썩 내키진 않습니다.




요약!


1. 스토리 중간중간의 비약이 잦다.


2. 매력적인 갈등구조를 온전히 활용 못 한 거 같다.


3. 이단헌트만 너무 나온다.


4. 결말이 평소와 다른거 같다.


▶ 아무리 영화의 성격을 고려해도 이번에는 많이 아쉬울 정도로 애매하다. 개인적인 평점은  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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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궁금한건 전작보다 재밌냐는거지 Avengers : Age of Ultron (어벤져스2) 리뷰

Posted by IT'GUM springfile
2015.04.27 14:03 Daily/Life
























월요일 아침이면 사람이 한산할 듯 했지만 생각보다 꽤 보러오신 분들이 많았네요



너무 오래 기다린 탓인지 설레임이고 뭐고도 다 식은 상태에서 시간 난 김에 봐보자 라는 식으로 본 영화였습니다.



이전에 나온 영화들은 대충 다 본 상태라 그런지 몇몇 부분은 저게 언제 나온거지 싶었지만 괜찮았네요



영화를 보기 전에 최대한 다른 분들의 리뷰나, 감상평, 영화소식 등은 모르는 상태로 갔습니다.



너무 많이 알고 가면 그건 그거대로 흥미가 떨어지니까요. 그래서 저도 최대한 내용에 대한 건 제외해보려 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만 적겠습니다.



전문적인 내용은 쓸 수도 없습니다. 그런건 관심도 없어요. 알아야 할 이유도 없어요. 그런거 알고 영화보는 사람 몇이나 된다고?



이미 본 친구한테 조언만 듣고 갔습니다.


1. 3D는 눈이 아플 정도니 굳이 그렇게 볼 필요 없다. (저도 3D는 싫어합니다. 너무 산만하게 만들어서요.)



2.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는 보고 가는게 좋다.




아, 아이언맨이랑 헐크랑 싸우는 영상하나 인터넷에 있길래 그건 봤네요.




▣ 영화 소개


영화 스토리는 대충 아실 겁니다.



한 줄 요약하면...



울트론이랑 어벤져스가 싸워요. 스케일 크게. 이 한 마디면 될겁니다.



아.. 배우들은... 전작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온 사람들 또 다 나옵니다.



추가된 메인 캐릭터는 4이네요.



울트론



쌍둥이 (퀵실버, 스칼렛위치?.. 영화 중에는 이름이 안 나온거 같은데?)



비전



그럼 소개는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더 할 것도 없네요.



▣주관적 감상


이 영화에서 새로울 건 없었습니다.



뭐 서울을 배경으로한 액션과 한국배우의 등장으로 기대가 된다는 얘기도 들은 적 있지만...



전혀 관심없었습니다. 배우는 나라가 어디든 배우 역할만 하면되는 거고 중요한 것도 아닙니다.



서울이 배경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익숙한 건물이 있긴하지만 서울이 배경이 된게 새로움을 보여주는 건 아닙니다. 그건 우리나라 사람들 생각이겠지.



똑같은 시가전인데 그곳이 서울이든 뉴욕이든 도쿄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솔직히 감흥도 없었어요.



헐리우드 영화에서 한글보이고 한국어가 들린다는 건 대단한 일인건 인정합니다만 그런걸로 영화를 이야기한다면 웃긴거겠죠.



다 같이 싸우는 액션은 전작보다 더 괜찮았습니다. 어벤져스 멤버 간의 협동플레이는 좀 볼만 했네요.



하지만 그게 다 입니다. 새로운 건 없어요. 좀 괜찮게 꾸며진 것들이 있을 뿐입니다. 



본 사람이나 안 본 사람이나 다 아실 거에요. 그러니까 새로운게 없다는 말은 이 영화에 대한 단점이라 할 수도 없어요.



물론 그런 건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요즘 그런걸 찾아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고, 이 영화는 그런걸 보여주기 위한 영화도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어벤져스 라는 영화를 보는 이유는 딱 하나 입니다.



다양한 주연급 캐릭터들이 있고, 각자의 독립된 스토리가 있고, 심지어 그것들이 개별 영화로 개봉을 한 다음



그 이야기들을 한 접시에 모아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가 절대 중구난방으로 튀지않는 점이지요.



어벤져스 1편도 그랬고 이번에 나온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역시 그 장점은 이어간 듯 합니다.



마치 옛날 창세기전을 플레이 하듯이 서로 다른 스토리 라인들이 하나로 뭉치고 다시 흩어져서 진행됨에도



억지스럽게 묶는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런 이야기의 전개는 참 좋지요. 관련된 영화 전체의 흥미도를 높여주니까요.



이 부분은 전작과 동일한 부분이고... 차이점도 있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차이점들이 팬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일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느낀 차이점은 전작보다 스토리를 묵직하게 만들었다 입니다.


전작이 새로운 팀을 꾸려나가는 멤버들이 갈등을 이겨내고 적에게 맞선다 였다면,


이번 스토리는 팀원간의 관계와 슈퍼히어로 개인들의 내면, 그리고 그들이 맞서는 죽음과 두려움의 모습이 더 강조된 것처럼 보였어요.


덕분에 영웅들의 인간적인 모습들이 보여질 수 있었고 맞서는 적과의 차이점도 명확하게 구분지어졌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건 어쩔 수 없이 이야기를 좀 지루하게 하죠. 그런걸 보기 싫으실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지루하다기 보다는 좀 진지해진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이야기에서 대립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하긴 하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소재인


진화와 멸망, 변화와 생존, 이런 소재입니다. SF영화 단골주제잖아요? 발전된 로봇이 본 인간의 부조리함과 나약함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세력과 이에 대항하는 세력간의 다툼. 전 이런 다툼이 좋아요.


인물들이 싸우는 이유를 만들어 주잖아요? 어느 쪽이 맞다 틀리다 할 수도 없고.



이런 갈등요소들 덕분에 단순히 액션과 말장난치는 슈퍼히어로들의 영화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런 포장과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게 된거 같네요.



이런 부분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장편시리즈라 그랬을까요. 후속작에 대한 계속된 언급만큼은 거슬렸습니다.



이 영화에서 시작된 갈등은 거의 다 해결을 했지만 몇몇 부분에서는 다음 작품에서 이어질 법한 내용들을 뿌려대네요



그런게 관련 영화 전체의 이야기를 묶어주는 역할인긴 하겠지만... 역시나 찝찝한건 싫네요.



완벽하게 끝이 났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전체 마무리에 있어서는 어벤져스1이 더 좋았어요



다음편이 기대된다! 라는 건 영화를 재밌게 보고 난 다음에 느끼는 것이지 영화에서 다음편 기대하세요. 라고 하는건 싫어요.



드라마가 아니잖아요? (고마운 건 쿠키영상 보라고 영화 끝나도 상영관 불은 안 켜주네요.)

 



결론적으로 보자면!!


전체적으로 내용도 괜찮고 액션과 볼거리는 돈 부은 만큼은 해줍니다. 하지만 마무리에서 힘을 좀 빼는건 별로네요.


가능한 중간에 나왔던 음... 윈터솔져 정도는 보고 가시면 될거 같습니다.


전작보다 재미없지도 않고. 실망할 이유도 딱히 없어요. 그런고로 비판할 것도 없습니다. 물론 새롭다고 칭찬할 것도 없어요.


그냥 전작과 같은 수준에서 조금 진지해진 어벤져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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