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역시 세기말 러시아 Metro2033:redux(메트로2033 리덕스) 리뷰

Posted by IT'GUM springfile
2016.01.24 12:00 Spring File's/Review

















▣ 게임 소개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세기말 러시아 지하철 생존기 Metro2033:REDUX (메트로2033 리덕스)



원작소설 Metro2033 을 기반으로 우크라이나의 4A가 개발, 배급은 THQ에서 딥실버로 판권이 넘어간 듯 하네요.



REDUX 라는 것은 일종의 리메이크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텍스쳐 변형 등 몇 가지 수정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됩니다.



본편인 2033은 2010년에 출시 되었고, 리덕스는 2014년 출시로 라스트라이트 발매 이후 재발매 된 것으로 확인되네요.



그런 자잘한 이야기는 제쳐두고 본격적으로 소개로 넘어가겠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세계관과 스토리를 집어보죠.



메트로는 핵전쟁으로 인해 방사능으로 오염된 지상을 피해 지하철 역사에서 생활하는 인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하세계에는 몇몇 세력들이 대치중인 상태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나치와 공산주의자들의 전쟁을 볼 수 있죠.



게다가, 각종 돌연변이들이 넘쳐나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인공 아르티움(아르튬?)은 돌연변이들에게 습격당한 자신의 역을 위해 도움을 구하러 떠납니다.



도덕포인트라는 것을 통해 스토리의 분기가 있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단선형이라 폴아웃 같은 자유도는 없습니다.



기본적인 게임의 형식은 생존 FPS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게임의 모드를 선택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생존과 잠입플레이가 주가 될 폴아웃 같은 생존모드, 학살과 총질이 주가 될 콜 오브 듀티스러운 용맹모드(맞나?)



어느 쪽을 선택해도 좋지만 전 생존모드로 플레이 했으니 그쪽으로 적겠습니다. 그게 이 게임의 묘미를 살릴 수 있겠네요.

(보고 있나 캡콤? 생존과 액션을 겸비한다는게 이런거야.)



이 게임이 생존인 이유는 크래프팅이나, 식량구하기 같은 것 따위 때문이 아닙니다. 그런건 없어요.



첫째,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도, 총도 아닌 정화통. 방사능 지역에서 방독면을 안 쓰면 헐떡이다 죽고, 돌아다니다가



정화통 교체시간을 초과해버리면 헐떡이다 죽습니다. 총알이 없으면 숨어서 도망치기라도 하지만 정화통 없으면 죽어요.



둘째, 부족한 물자. 생존모드는 고질적인 총알부족에 시달립니다. 그러니 지나친 총격전 보다 조용히 처리하는게 현명하죠.



그리고 물자를 구매하기 위해 쓰이는 돈(화폐가 총알)도 충분하진 않습니다. 정화통사고나면 총알 쬐끔사고 끝.



셋째, 플레이의 대부분은 혼자. 적들은 많고, 몇몇 돌연변이는 잡기도 빡세요. 친구 없는 오염지역에서 돌연변이가 잔뜩...



심지어 세이브는 체크포인트 방식!! (물론 훌륭한 세이브포인트를 제공하죠.) 긴장은 배가 될 수 밖에 없죠.



여기서 이 게임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한된 여건에서 플레이어의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허용하되, 게임 내 긴장을 유지시켜 자연스럽게 몰입!!!



그리고 이것은 게임의 스토리와 맞물려 생존의 안도감과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기 충분합니다.



그래서 전 생존모드를 추천하고 싶네요.



날도 추운데 극한의 겨울 속 생존게임은 어떠신지요? 액션은 덤입니다.






▣ 주관적 감상


추위 속에서 떨다가 잡았던 녀석입니다. 화면 속 설원과 칼바람소리는 추운 방과 함께 정말 겨울이구나 싶게 만들더군요.



최근에 했던 게임 중 나름 수작이였습니다.



버그를 한 번도 겪지 않은 게임도 오랜만이였죠.(특정 장소에서의 프레임드랍은 짜증)



물론, 제가 겪지 않은 것일지도 모르니 이걸 장점으로 보진 않을거에요.



게임의 장점은 그런 것들 보다는 몰입감이니까요. 그 부분은 앞에서 충분히 이야기 한 듯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단점을 이야기 하는게 정상적인데.. 크게 단점이라 꼽을 것들은 없습니다.



필요이상의 컷씬과 QTE플레이도 없이 대부분 게임 속에서 플레이어의 조작에 많은 부분을 맡겨놨어요.



그래서 이렇다할 컷씬이란 없습니다. 연출도 과하지 않아요. 여타 FPS에서 보여주는 폭발같은 건 찾아보기 힘듭니다.



말 그대로 세기말 생존게임이란 느낌으로 분위기는 암울해요. 폴아웃 보다 암울한 기분입니다. 플레이의 반이 지하공간;;;



가장 큰 단점을 굳이 꼽아보자면, 게임 속 세계의 생기가 너무 부족합니다. 활발하거나 그런 느낌을 떠나서



힘들게 다음 역사를 찾아갔지만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제한적입니다.(하다 못해 구경이라도)



심지어 대화 한 번 없이 물건 사고 끝인 경우도 있어요. 무조건 정해진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부수적인 의뢰나 부탁 같은 일종의 퀘스트? 같은 것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독백 외엔 말을 안 하는 주인공...)



하지만 그 와중에도 다른 사람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상당히 자연스럽게 세계관을 느낄 수 있게 해줘요.



게임이 마음에 드신다면 여기저기 기웃거려보시는 것도 재밌을 겁니다.



이 게임은...



고민없이 진지한 스토리 자체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구매시 라스트라이트와 번들 구매가 좋을 듯 합니다. 2033의 엔딩 이후를 다루는 후속작인지라...)



요약!!!


개인적인 평점 8/10


1. 훌륭한 분위기 연출과 몰입하게 하는 스토리, 그것을 충실히 받쳐주는 게임 플레이


2. 아쉬운건 세계와 플레이어 사이의 상호작용이 부족하다는 점과 플레이타임


3. 겨울에 해야 재밌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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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의 올바른 사례 Tombraider (툼레이더 리부트) 리뷰

Posted by IT'GUM springfile
2015.02.25 22:29 Spring File's/Review









▣ 게임 소개

쌍권총 든 탐험덕후는 잊어라. 난 이제 활들고 생존게임 찍을련다!!


툼레이더의 탐험 + 역동적 액션 + 화려한 연출 (+라라의 섹기와 샘의 귀여움)


업그레이드? 아니 이 정도면 환골탈태죠. 툼레이더 리부트 (Tombraider) 입니다.


사설이 길다고 느껴지실 수 있지만 정말 괜찮은 게임이다 보니 장황하게 설명하게 되네요.


그럼 간단히 소개 시작하겠습니다.


이야기는 주인공 라라크로프트가 폭풍우로 인해 일행들과 


일본 남쪽 외딴 섬에 강제 입갤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 뒤에 이야기는... 뭐 일반적인 표류영화랑 비슷합니다.


미지의 적들이 존재하고 미지의 존재가 탈출을 방해하고 처음에는 살려달라 도망다니다


점차 익숙해져서 크게 한판 뜨는 그런 스토리입니다.


사실 연식은 조금 됐습니다. 스퀘어 에닉스의 2013년 작품입니다.


기존 툼레이더가 단순 고대 던전을 탐험하는 유물찾기 어드벤쳐? 퍼즐? 게임이었다면


이번 리부트는 기존의 틀을 가능한 유지하면서


액션의 비중을 확실히 끌어올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쌍권총 이미지가 아닌


활과 샷건, 기관총, 유탄, 권총, 빠루(등산곡괭이) 등으로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공격을 피해가며 적을 이승투어 보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깨알 같은 쌍권총 씬은 나오네요.)


길을 찾아가는 방식도 활을 이용한 로프라든가 불지르기, 암벽등반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섬에서 표류하고 있다는 설정에 맞게 사냥과 채집이 가능합니다. (집까지 지었으면 대박 휴양지 게임)


그리고 미지의 문명의 영향이라는 이유로 단순히 열대 섬의 모습만 주구장창 나오지도 않습니다.


예를들어...




고산지대의 느낌, 눈보라, 던전 등등... 섬 하나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배경들이었습니다.


덕분에 체감상의 맵 크기가 더 크게 느껴졌지요.


게다가 레벨업을 통한 스킬시스템과 탐험을 통해 얻은 재료들로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탐험의 필요성과 플레이어의 수집욕구를 자극합니다.


거기에 숨겨진 여러 문서를 찾는 것도 100% 의 진행도를 추구하시는 플레이어라면 빼놓을 수 없을 요소겠죠.



▣ 주관적 감상

무엇보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마음에 들었던 건 깔끔한 그래픽이었습니다.


AMD그래픽 사용자에게만 허락된다는 엘라스틴 옵션을 키는 행운을 갖어 머리카락이 찰랑 거리는 모습도 좋았지만


단연코 마음에 든건 배경이었어요. 게임하면서 잡티같은 느낌은 별로 느끼질 못했으니까요. 폴리곤의 흔적 그런거...


그리고 다음으로 손을 꼽자면 연출이었습니다. 최근 연출이라 하면 무난하게 콜 오브 듀티 나 배틀필드 같은


전쟁소재 게임을 들 수 있을듯 한데


이 게임에서의 연출은 정말 탐험과 액션에 적절한 조미료 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말 영화 같아요.



하지만 이러한 게임도 단점은 있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스토리... 액션과 연출에 가리워져서 별로 신경을 안써도 될만큼 존재감 없는 스토리...


솔직히 플레이를 했는데 별로 인상이 안남아요.


마치... 극장에서 헐리우드 액션영화 보면 나와서 와 액션 쩔더라!! 라고 말은 하는데


스토리 얘기하려면 할 말 없는 그런 상황?


플레이어가 게임에 빠져드는데는 액션과 연출로도 충분하지만 막상 스토리가 부실하다보니 아쉬웠습니다.


두번째로는 사냥과 채집... 표류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처음에는 와우 했지만


마음먹고 오늘은 사냥이나 해볼까? 하면서 도전과제 때문이 아닌 이상


별로 비중이 없습니다. 초반 퀘스트 한번 외에는 사냥을 안 해요. 할 필요가 없어요.


그도 그럴 것이 사냥과 채집을 한다는 것은 식량을 구한다는 것인데 


게임에 공복개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아니지...


식량을 얻을 수가 없어요. 사냥과 채집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경험치와 무기업글에 쓸 재료 뿐 입니다.


좀 더 비중을 줬더라면... 사냥해서 캠프파이어에서 익혀서 먹는 다던지


생존게임 같은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어요. 쩝...


하지만 단점은 단점일 뿐 플레이의 재미를 다 깎아먹진 않지요. 재밌습니다. 그것만은 확실해요!!!


만들다 만 것 같은 생존게임과 단조로운 액션게임, 지루한 퍼즐들이 질린 분들께 추천합니다.




요약!!! ( 플레이 영상 링크 )

1.성공적인 리부트 사례로 손 꼽을 수 있는 게임

2.다양한 액션과 연출로 섬이라고 한정된 배경을 확장시켜 모험의 느낌을 살려줌

3.사냥, 채집 등의 요소는 구색만 갖추는 상황이라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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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braider (툼레이더 리부트) 조난된 섬의 여주인공은 섹시하다

Posted by IT'GUM springfile
2015.02.10 07:52 Spring File's/Playing now














던전탐험녀에서 정글생존녀로 돌아온 라라의 툼 레이더 리부트 (Tombraider) 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보는 툼레이더인데


게임 이미지가 예전 시리즈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완전 액션게임으로 나와버렸는데 생각보다 연출도 좋고 그래픽도 좋고 재밌네요 호오...

(AMD라 엘라스틴 옵션이 켜지는군요 유후!!!!)


게다가 이뻐요 너무 이뻐요 몸매도 좋아요. 근데 게임이 전반적으로 좀 야해;;;; (그래서 좋은겁니다!!!)


플레이 하는대로 회차별 영상을 올리고


클리어 할 경우 포스팅 하나로 합치는 걸로 하겠습니다!


재밌어서 금방 엔딩 볼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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