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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게임에 꽂혀서 시작한 포탈2(Portal 2) GTA5 싱글플레이를 마무리 짓고 최근에 위쳐1를 클리어 한 뒤.... 배트맨 아캄오리진을 갈아탔었으나 묘하게 느껴지는 지루함이 흥미를 떨어뜨리더군요. 게임이 구렸던 건 아니라서 언젠가 다시 잡을 거 같긴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기에 이것저것 골라보다가 포탈2를 잡았습니다. ... 그러고보니 바이오쇼크는 언제하련지;;; 퍼즐게임을 좋아하니 이건 엔딩까지 볼 거 같아요. 바이오쇼크는 또 뒤로 밀리고, 아마 퍼즐에 계속 꽂혀있게 된다면 다음 게임은 셜록홈즈 게임이 가장 유력하네요. 그건 또 그때 일이니 일단 제쳐두기로 하죠. 더보기
게임의 진화에 대한 기본서 Evoland(에보랜드) 리뷰 ▣ 게임 소개 정직한 제목의 정직한 내용의 게임. 게임 보다는 게임 역사에 대한 기본서 같은 녀석 Evoland(에보랜드) 입니다. 13년에 발매되었고 Shiro Games 제작, 배급인 인디게임 입니다. 게임의 특징은 말 그대로 게임이란 문화컨텐츠가 어떤 모습으로 진화해 왔는가를 게임 하나에서 느낄 수 있다는 점 고전게임의 모습에서 점차 3D 그래픽으로 변하는 외형과 동시에 게임 시스템적인 면의 발달도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이 참신한 특징 하나로 강한 인상을 남겨 준 게임입니다.(물론 그만큼 단점도 많다는 뜻이 되네요.) 플레이는 전형적이라고 볼 수 있는 턴제RPG와 약간의 퍼즐을 겸비한 어드벤쳐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도 역시 너무나 익숙한 세계를 구하는 이름 모를 용사의 이야기;;; .. 더보기
뇌와 눈이 즐거운 퍼즐게임 The Room(더 룸) 리뷰 ▣ 게임 소개 굵고 짧은 멋진 퍼즐게임 The Room(더 룸) 모바일을 통해 먼저 공개되었던 인디게임으로 Fireproof 제작, 배급 중인 게임입니다. 모바일 버전으로는 2012년의 1편을 시작으로 현재 3편까지 나와있지만 스팀버전으로는 1편이 2014년도에 나왔습니다. 제가 플레이 한 건 스팀버전으로 구정세일에 1300원이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네요. 정가는 5500원 입니다. 간단한 마우스 조작으로 이뤄진 퍼즐게임으로 방 탈출게임과도 비슷합니다. 총 다섯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각 챕터마다 하나의 금고? 기계를 해체하는 식으로 이뤄집니다. 해체 방식은 각각의 부분에 해당하는 퍼즐을 푸는 것인데 이 때 쓰이는 주 아이템(유일한 아이템)이 Eyepiece(아이피스) 아이피스를 착용 시 기본적으로는 보이.. 더보기
겨울에는 역시 세기말 러시아 Metro2033:redux(메트로2033 리덕스) 리뷰 ▣ 게임 소개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세기말 러시아 지하철 생존기 Metro2033:REDUX (메트로2033 리덕스) 원작소설 Metro2033 을 기반으로 우크라이나의 4A가 개발, 배급은 THQ에서 딥실버로 판권이 넘어간 듯 하네요. REDUX 라는 것은 일종의 리메이크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텍스쳐 변형 등 몇 가지 수정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됩니다. 본편인 2033은 2010년에 출시 되었고, 리덕스는 2014년 출시로 라스트라이트 발매 이후 재발매 된 것으로 확인되네요. 그런 자잘한 이야기는 제쳐두고 본격적으로 소개로 넘어가겠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세계관과 스토리를 집어보죠. 메트로는 핵전쟁으로 인해 방사능으로 오염된 지상을 피해 지하철 역사에서 생활하는 인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하세계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