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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뇌와 눈이 즐거운 퍼즐게임 The Room(더 룸) 리뷰 ▣ 게임 소개 굵고 짧은 멋진 퍼즐게임 The Room(더 룸) 모바일을 통해 먼저 공개되었던 인디게임으로 Fireproof 제작, 배급 중인 게임입니다. 모바일 버전으로는 2012년의 1편을 시작으로 현재 3편까지 나와있지만 스팀버전으로는 1편이 2014년도에 나왔습니다. 제가 플레이 한 건 스팀버전으로 구정세일에 1300원이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네요. 정가는 5500원 입니다. 간단한 마우스 조작으로 이뤄진 퍼즐게임으로 방 탈출게임과도 비슷합니다. 총 다섯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각 챕터마다 하나의 금고? 기계를 해체하는 식으로 이뤄집니다. 해체 방식은 각각의 부분에 해당하는 퍼즐을 푸는 것인데 이 때 쓰이는 주 아이템(유일한 아이템)이 Eyepiece(아이피스) 아이피스를 착용 시 기본적으로는 보이.. 더보기
너무 늦게 만난 명작 퍼즐게임 Portal1(포탈1) 리뷰 ▣ 게임소개동그라미 두개로 선사하는 빅재미 Portal(포탈) 때는 2008년 게이머의 지갑을 지배하는 VALVE(벨브)가 간단한 퍼즐게임을 하나 내놓았습니다. 파란색 구멍과 주황색 구멍이 연결이 된다는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이 게임은 하프라이프의 세계관과 맞물려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하프라이프의 세계관과의 관련성을 찾는 다양한 이론들(?)이 발표되었죠. 나온 시기가 꽤 과거이기 때문에 자세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그. 래. 도. 간단하게는 집고 넘어가보죠.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에피쳐사이언스에서 주인공은 케잌을 대가로(열정페이) 실험을 실시합니다. 실험이라고 하기엔 꽤나 위험한 환경입니다만... 아무튼 포탈건을 통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해가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소박한.. 더보기
미션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리뷰 "이게 최선이었나요"[약 스포] ▣ 소개 IMF기관의 과격한 행동을 문제시 삼는 CIA에 의한 IMF의 해산 여기에 한술 더 떠서 나타난 반IMF조직 신디케이트 이번에도 헌트는 열심히 뛰고, 떨어지고, 구르고, 수영하고, 날아다닙니다. OST가 나옵니다. 빰! 빰! 빠라! 빰! 빰! 빠라! 합니다. 시작할 때도, 영화 중간에도, 영화 끝날 때도. 완벽한 소개구만. ▣ 주관적 감상 꽤 늦은 시간이였는데도 사람들이 꽉 차는 걸 보고 역시 무난하게 보기 좋은 영화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꾸준히 챙겨보는 영화이고 볼 때 마다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불만은 없었지요.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에게 큰 기대를 하진 않습니다. 독특한 소재라든가 짜임새 있는 줄거리, 뛰어난 연기 그런건 별로 기대 안 해요. 그냥 가벼운 마움으로 즐기면 되는 .. 더보기
이 게임은 왜 욕먹는걸까? Kane & Lynch : Dogdays (케인 앤 린치2) 리뷰 ▣ 게임 소개 거추장스러운 모든 것을 벗어던진 문제작 Kane&Lynch : Dogsdays (케인 앤 린치2) 위에 표현 외엔 다른 적당한 표현을 찾기가 곤란할 정도로 이 게임은 설명하기가 참 난감해요. 전작 케인 앤 린치 데드맨의 후속작으로 2010년에 히트맨 시리즈를 만든 IO-Interactive가 개발, 스퀘어에닉스 배급입니다. 스퀘어에닉스 배급사 할인 하는 경우 종종 보이는 이유가 그것이지요. 스토리를 먼저 이야기..해야 하는데 거의 없습니다. 한줄 요약하면... 린치가 케인을 도우러 상해에 오고 - 실수로 높으신 분 딸을 죽이고 - 도망치다가 - 상해를 뜬다. 이렇게 말하면 뭐든 게임이 다 빈약한 스토리 아니냐고 생각하시겠죠?(Ex:마리오 - 공주 납치 - 찾아감 - 죽어라 거북이 - 구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