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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

2등신 로봇의 질주 Mechanic Escape(메카닉 이스케이프) 리뷰 ▣ 게임 소개 2014년 Slak Games의 인디게임 Mechanic Escape(메카닉 이스케이프) 2D플랫포머 게임, 점핑액션 게임입니다. 쉽게 말해 점프하면서 함정을 피하며 목표지점까지 도달하는 게임이라 보시면 되겠네요. 배경스토리는 갇혀있는 동료 TV를 모아서 탈출시키는 것입니다. 물론 게임에서 스토리의 비중은 극히 적습니다. 결국 플레이어의 컨트롤로 함정을 피하는 것이 주된 초점이고 사실 그 이상의 컨텐츠는 없습니다. 일정 갯수의 TV를 모으면 캐릭터 스킨이 해금되기는 하지만 단지 시각적인 요소에 국한됩니다. 당연히 업그레이드 같은 요소 역시 없습니다. 게임의 재미라 하면 컨트롤 하는 재미하나 뿐이고 그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픽은 깔끔한 편. 캐릭터 디자인들도 아기자기 하니 누구나 가.. 더보기
DC코믹의 역습을 대비하자 Injustice : Gods among us(인저스티스 갓 어몽 어스) 리뷰 ▣ 게임소개 DC코믹스판 격투액션게임 Injustice : Gods among us (인저스티스 갓 어몽 어스) 입니다. 당연히 DC코믹의 영웅들과 빌런들이 대거 등장하는 게임으로 WB(워너브라더스)의 2013년 작품입니다. 몇 가지 사항을 가볍게 집고 넘어가보죠. 다른 게임들과 유사한 게임모드 사이에서 차별화되는 것은 전체 스토리모드였습니다. 대부분 캐릭터 별 스토리를 짤막하게 만드는 것에 비해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스토리가 있고, 플레이하는 도중 스토리에 맞게 사용하는 캐릭터가 바뀌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게임의 스토리 역시 히어로물 영화를 한편 보는 듯이 상당한 몰입감을 주었습니다. DC만의 암울함도 묻어있고요. 그래픽은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게임에 몰입하는데 거슬리지 않는 수준.. 더보기
불면증에 좋은 게임 F.E.A.R.3(피어3) 리뷰 ▣ 게임소개 F.E.A.R. 모노리스 프로덕션이 제작한 2005년부터 발매 된 공포FPS게임의 대명사 입니다. 이번 3편은 2011년에 발매된 게임으로 그나마 최근작이네요. 다른 FPS게임과의 차별성이라 한다면 화려한 그래픽에다가 순간적인 슬로우모션을 통해 높여진 액션성에 공포라는 특이한 장르를 절묘하게 섞은 분위기 연출이 돋보이는 게임입니다. 분명 인간하고 싸우고 있고 장소가 어두울 뿐이지만 순간순간 튀어나오는 깜놀포인트의 연출은 공포게임에 취약한 분들이라면 중간에 몇번이고 놀라고 어두운 복도하나 지나가기도 겁나는 수준의 연출을 보여줍니다. 스토리는 저주받은 아이와 그 자손이라 여겨지는 주인공 그리고 그 존재들을 실험하기 위한 집단간의 대립.. 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솔직히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습니다... 더보기
이 게임은 왜 욕먹는걸까? Kane & Lynch : Dogdays (케인 앤 린치2) 리뷰 ▣ 게임 소개 거추장스러운 모든 것을 벗어던진 문제작 Kane&Lynch : Dogsdays (케인 앤 린치2) 위에 표현 외엔 다른 적당한 표현을 찾기가 곤란할 정도로 이 게임은 설명하기가 참 난감해요. 전작 케인 앤 린치 데드맨의 후속작으로 2010년에 히트맨 시리즈를 만든 IO-Interactive가 개발, 스퀘어에닉스 배급입니다. 스퀘어에닉스 배급사 할인 하는 경우 종종 보이는 이유가 그것이지요. 스토리를 먼저 이야기..해야 하는데 거의 없습니다. 한줄 요약하면... 린치가 케인을 도우러 상해에 오고 - 실수로 높으신 분 딸을 죽이고 - 도망치다가 - 상해를 뜬다. 이렇게 말하면 뭐든 게임이 다 빈약한 스토리 아니냐고 생각하시겠죠?(Ex:마리오 - 공주 납치 - 찾아감 - 죽어라 거북이 - 구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