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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File's/Review

시대에 따라 변화한 Hitman: Absolution (히트맨 앱솔루션) 리뷰









▣ 게임소개

조용히 타겟에게 다가가 아무도 모르게 인생사표 쓰게 만드는 게임 Hitman : Absolution (히트맨 앱솔루션) 입니다.


이번 스퀘어에닉스 할인 (2월 9일까지) 을 기념으로 소개하게 됐는데


꽤 오랜기간 동안 사랑 받은 게임이라 하겠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래요...)


시간이 지날 수록 중후해지는 대머리 아저씨와 같이 타겟을 묻어버리자고요!


다양한 요소를 통해 타겟을 죽이고 빠져나오는 게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조용히 죽이든 사고사로 죽이든, 그냥 다 쏴죽이든 선택의 여러분의 몫!!


여러분이 내키는 방식으로 미션을 클리어하시면 됩니다.


싱글스토리는 전작인 블러드머니 (블러디머니?)와 이어지는 것 같지만 굳이 몰라도 플레이하는데 전혀 지장 없습니다.


싱글스토리 모드인 앱솔루션 모드와 멀티모드인 컨트랙트 모드가 있습니다.


컨트랙트 모드는 사용자 개발 미션이라고 이해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플레이어들이 미션을 만들어서 올리고


그걸 플레이 해보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전 안 땡겨서... 좀 짧아요 이게;;)


기존의 플레이 방식은 미션의 타겟을 넓은 맵에 던져주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각 구역별로 목표가 나뉘고 최종목표를 죽이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전에 소개한 스프린터 셀과는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므로 잠입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 할 법합니다.



▣ 주관적 감상

처음 히트맨을 접한 건 이전에 사일런트 어쎄신 (2편) 이었는데


어느새 여기까지 나왔습니다.


혹자는 이번 작품은 레일슈터방식으로 해서 정해져 있는 길을 따라 타겟을 죽인다라는 말도 했지만


저는 죽이는 방법이 다양한데 굳이 그렇게 까지 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예전 시리즈에 비해 죽이는 방법은 많이 다양해 졌습니다. 사고사라는 개념이 생길정도니...


아쉬웠던 점이라고 한다면...


제가 했던 예전 2편에서는 캠페인을 다 깨고 나면 자기가 수집한 무기를 원하는 대로 챙겨 미션을


다시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처음 깰때는 은밀할지 몰라도 두번째 깰때는 위대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마이클베이 패치 같이)


하지만 이번에는 그런 요소는 보이지 않네요. 무기를 수집하지만 쓸모가 없고,


온라인 미션이 있지만  딱히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그저 스토리라인 클리어 하는 정도에서 그치는데... 클리어시간은 평균적 입니다. 10~12시간


잠입과 액션 양 극단의 플레이가 가능하기에 누구한테 재밌겠다라기 보다는


어느 정도 플레이 범위가 넓으신 분이라면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요약!!! ( 플레이 영상 링크 )

1.암살게임의 대표 프랜차이즈이나 잠입 보다는 액션이 좀 더 강화된 후속작

2.분할 된 스테이지까지 포함해 기존 팬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듯

3.막상 해보면 누구나 무난하게 접할 수 있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