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을 덜쏴야 재밌는 FPS Payday2 (페이데이2) 플레이 후기

▣ 게임 소개

남이 주는 박봉이 아닌 내가 쟁취한 월급을 받는 게임 Payday2 (페이데이2) 입니다.

은행강도, 마약운반 등으로 돈 버는 게임입니다.

꽤 유명한 게임일 겁니다. 범죄가 범죄니까요;;;

주어진 스토리가 있는 게임은 아니지만 의뢰받은 계약을 수행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는 크게 플랜A 와 플랜B로 구분이 됩니다. A는 은밀하게, B는 들켰거나 아니면 대놓고 화끈하게 입니다.

4개의 클래스로 나뉘어져 계약을 통해 벌은 경험치와 돈으로 장비를 구입하고 스킬을 찍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클래스 설명은 생략...)

4인 플레이를 기본으로 하며, 혼자서 계약을 수행할 경우 나머지 3인은 AI로 구성됩니다.

쉽게 얘기해 멀티를 통한 4인 협동 플레이가 중심입니다.

▣ 주관적 감상

작년 여름세일 초반 정도에 구했다가 여름 방학 내내 했던 게임입니다.

질리지도 않게 했고 사람들이랑 멀티하는 맛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4~5인 협동멀티를 제일 좋아하니까요.

물론 멀티로 하다보면 답답한 경우도 꽤 있지만 그냥 하다보면 익숙해집니다.(멘탈 강화)

좋았던 점은 레벨시스템이 있어 성취감을 느끼기가 쉬워서 게임을 지속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다는 것과

무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쉽게 필요한 장비를 맞출 수 있어 장비 맞추려 시간 투자하는 일이 생각보다 없었다는 점

(이 점은 빠른 성장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포인트일거 같습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드릴로 금고 따고 돈 털고 마약운반하고 이런게 주된 게임인데다가

경찰과의 총질에서 오는 시원한 맛이나, 잠입플레이 경우에 오는 긴장감 양 쪽을 고루 맛 볼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아쉬웠던 점은 나름 다양하게 계약이 있는 듯 하지만 플레이에서는 비슷한 형태로 뭔가 반복된다는 것과

DLC의 구입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새로운 계약이나 장비를 사용하기 곤란하다는 점입니다.

(한번 게임 샀으면 관련된 건 전부다 즐기고 싶은 우리기에...)

DLC 구입에 관해서는 망설여지긴 하지만 게임 자체로만 놓고보면 꽤나 할만 합니다. 이것도 추천 가능하겠네요.

요약!!! ( 플레이 영상 링크 )

1.캐릭터를 키우고 무기를 맞추며 은행을 터는 게임

2.4인의 협동이 중요한 게임. 혼자서 다 하려고 하진 말자.

3.가장 아쉬운 단점은 지나치게 많은 D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