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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File's/Review

서부극과 중년간지의 만남 Call of Juarez : Gunslinger (콜 오브 후아레즈 건슬링어) 리뷰







▣게임 소개

중년간지의 끝판 왕인 서부영화를 카툰랜더링 방식으로 그대로 옮겨 놓은 게임


Call of Juarez : Gunslinger(콜 오브 후아레즈 건슬링어)


빵야빵야 총 쏘는 맛이 상당합니다. 게다가 기존의 현대전이 아니라


영화 놈놈놈에서 보셨을 만한 총들을 들고 빵야빵야 합니다.


현상금사냥꾼인 주인공이 허름한 술집에서 자신의 영웅담을 들려주는 스토리 전개가 상당히 흥미롭고 좀 웃깁니다.


필드에서 총도 쏘고 서부영화 처럼 상대방이랑 노려보다가 빵야빵야 하기도 합니다.


플레이 하면서 레벨이 오르고 그에 따라 스킬과 장비를 추가 시킬 수 있습니다.


플레이타임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하루 날 잡고 가볍게 즐기기에는 제격인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주관적 감상

주말에 한번 해볼까 하고 잡았다가 바로 엔딩을 봐버린 게임


사실 플레이 타임은 2~3시간 정도라고는 하는데 하도 많이 죽어대서 그런지 꽤 좀 더 길어진 느낌이네요.


이런 게임은 진짜 패드로 즐겨야 제맛인 게임인 거 같습니다.


쌍권총의 경우 좌우 트리거로 방아쇠를 당길 수 있게 설정을 바꿀 수 있는데


정확도가 거지 같이 되는거 같지만 쏘는 맛이 쏠쏠 하네요...(하지만 라이플만 썼지..)


피식거리게 하는 이야기 전개와 세밀하게 그려진 카툰랜더링으로 플레이 하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그래픽이 깔끔해요. 예전에 했던 써틴도 같은 카툰랜더링 이었지만 너무 만화같은 밋밋함이었다면


이번 게임은 중후합니다. 예 딱 그렇게 표현가능할 거 같습니다.


기존의 총기액션과 FPS에 따분함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요약!!! ( 플레이 영상 링크 )

1.서부극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하는 게임

2.무기마다의 특성과 스킬분배도 좋았지만 중후하지만 유쾌한 게임플레이가 묘미

3.너무 짧은 플레이타임에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