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여름세일이 끝나간다. 내 지갑도 끝났다.

Posted by IT'GUM springfile
2015.06.21 13:19 Daily/Life
















2015년 스팀 여름세일도 이제 끝나가는 듯 합니다.



이번 할인에서는 생각보다 지출이 크네요;;; 나름 싸게싸게 산다고 했는데 그 덕분에 이것저것 지른거 같습니다...



그나마 걱정을 줄여주는 건 이번 E3에서 공개된 마이티넘버나인의 최종모습이 꽤 실망스러웠다는게 위안입니다.



예약구매를 여름세일 뒤로 미룬게 신의 한수였어요... 이딴 식으로 배신할거라곤 생각도 못했네.



아무튼 이번 지름 목록!!!


1. 앨리스 : 매드니스 리턴즈

    예전에 해 본 게임이긴 한데.. 글쎄요 저도 이걸 왜 질렀는지는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그냥 가격 보고 "또 해보고 싶어" 해서 그냥 질렀습니다. 싸게 건진거라 후회는 없네요.



2. 바이오쇼크 트리플 팩 (1, 2, 인피니트)

    정말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녀석입니다. 1은 엔딩을 봤고, 2는 하기가 싫고, 인피니트만 달랑사자니 아쉬운데 시즌패스는 비싸고!!

    인피니트 시즌패스 번들을 살까 하다가 다음에 시즌패스 할인율이 올라가면 그때 사기로 하고 그냥 트리플팩으로 질렀습니다.

    앵콜세일 아니였으면 다음 세일로 미뤄졌을텐데, 재할인 하길래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3. 디스아너드 GOTY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를 포기한 대가로 고른 게임이였습니다. 똑같이 메타점수가 90점을 넘어가는대다가 초능력이라는 공통점

    그리고 암살게임. 최근에 후속작 얘기도 본 듯한데, 본편이 재밌으면 아마... 기대하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4. 차일드 오브 라이트

    예전부터 해보고 싶던 게임이였는데 이제서야 질렀습니다. 동화 같은 배경이 꽤 호기심을 자극해서요.

    배경과 스토리에 끌려서 지른 게임입니다. 사실 Ori도 사고 싶었는데 그 친구는 어지간히 값이 안 떨어지네요.



5. LA느와르 컴플리트 에디션

   락스타 할인만 하면 보이던 친구죠. 계속 눈길이 가길래 무슨 게임인가 했더니 추리물이라고 하길래 가격보고 바로 질렀습니다.

   원래는 셜록홈즈의 할인을 기대했지만 가격이 안 떨어져서 버려야지 했는데, 이상한데서 좋은 친구를 찾은거 같네요.

   라이브러리에 하나쯤은 있으면 좋을거 같아서 질렀습니다.



6. 쉐도우 워리어 + Viscera Cleanup Detail(어떻게 읽어야하는지;;; 비쉐라?)

    게임을 사면 번들게임이 하나 더 온다는 말에 솔깃! 그리고 플레이 영상 보니 칼로 사람 써는 맛이 일품으로 보이길래 질렀습니다.

    시리어스샘이랑 같은 배급사에서 내놓는 게임인데... 찾아보니 그 배급사 병맛게임이 꽤 많네요. 이것도 그 중 하나인데...

    병맛도 좋은게 있고 아닌게 있는데 이 친구는 좋은 쪽으로 봐도 될 거 같습니다. 정확한건 해봐야 알겠네요.
    번들로 같이 온 뭐시기 클린업 디테일은 그 외계인 시체청소하는 게임을 쉐도우워리어 판으로 만들어 놓은 게임입니다.

    재미를 기대하진 않습니다만... 주는데 어쩌겠어요?



7.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Year One

    좀비게임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단지 오픈월드 생존게임 중 잘 만든 편이라는 플레이 평을 믿고 고른 게임입니다.

    또, 라이브러리에 생존게임이 하나도 없어서요. 샌드박스도... 그래서 질러봤습니다. 워킹데드도 고려대상이였는데 밀렸네요.



8. 트로피코4 DLC 번들팩

    경영게임을 잘 하진 못 합니다. 재밌어만 할 뿐이죠. 그래서 사실 지르기 전에 고민을 꽤 했습니다만...

    결정적이였던 건 모든 DLC포함, 공식 한글화 이 두 가지였습니다. 가격도 물론 살만하다 생각했고요.

    4를 해보고 재밌으면 나중에 5편 번들팩을 살까 합니다.



대충 이번 세일 결산은 끝난거 같네요.



이따금 할인목록을 다시 보고는 있습니다만 아마도 더 이상 이번 여름세일에서 구매할만한 것은 없을 거 같습니다. 



여유만 있으면 사고 싶은 건 많죠. 답답하고 멍 할 때 생각없이 할 레이싱게임 같은 것도 한 두개 있으면 좋겠고...



이건 다음으로 미뤄야 겠습니다.



이번 지름 덕분에 라이브러리의 장르가 좀 다양해진건 뿌듯합니다. 맨날 TPS 총질게임만 할 순 없는 노릇!



다만 바라건대 "이걸 왜 돈 주고 산거지." 하는 게임만 없으면 좋겠습니다. 사기 전에 고민한 시간조차 아까워질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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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전에는 세일하면 눈 뒤집어져서 샀었던것 같은데 뭔가 요즘엔 그런게 없네요. 저는 This war of mine 이랑 FTL 사고 말았습니다 ㅋㅋ
    • 정말 그런거 같아요. 예전처럼 이건 꼭 사야된다는 생각이 드는게 몇 개 없어요... 그냥 찜목록에 올려놓은거 할인율 좋으면 사거나, 그냥 깜짝세일하는거 가격보고 사거나...